이날 코로나백신TF 위원장이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과 권명호 의원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생산과 공급 일정, 계획 등을 살펴봤다. 국회의원들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의 토론에서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선공급 가능 여부와 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에서의 우위를 위한 정책과 제도 건의, 인재양성, R&D 투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위드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모더나 백신이 조속히 우리 국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선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삼성바이로직스가 협상력을 발휘해야 하고, 국민의힘도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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