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시당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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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당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1인 시위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0.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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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원내대표 지난 3일 남구 현대해상 일원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박성민)이 지난 3일부터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1인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1인 피켓시위는 김기현 원내대표, 서범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소속 선출직 시·구의원과 당협별 주요당직자가 참여해 각 지역구 거점지역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당은 “대장동 진실규명에 국민의힘은 특검을 선택했다. 곽상도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본격적인 진상규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판단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됨에 그와 이 지사의 관계 등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검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특검수용으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어진 마지막 책무”라며 문 대통령에게 특검수용 입장을 촉구했다.

박성민 시당위원장도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수많은 의혹들을 제대로 밝혀내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검이 수용되어야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지사는 당당하면 특검에 응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지사에게 특검수용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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