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문예회관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가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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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문예회관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가면展’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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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박사가 20년간 모은 세계 여러 나라의 가면들.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7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가면전’이 열린다.

가면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랜 기원을 지닌 주술적·종교적·예술적 표현물로, 원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나라와 부족마다 다른 표정의 가면을 사용해 그 수도 많은 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와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등 태평양 지역 섬나라의 전통가면과 조각품 약 800점이 전시된다. 모든 전시품은 한국축제연구소 대표 연구원이자 가면 수집가인 김정환 박사가 지난 20여 년 동안 전 세계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답사하며 모은 것이다.

오는 16일, 23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두차례씩 김정환 박사가 전시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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