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축소개최 아쉬움 속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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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축소개최 아쉬움 속 8일 개막
  • 정세홍
  • 승인 2021.10.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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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경북 구미에서 막을 올린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5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경북도청·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북지역 5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정부의 방역대책 회의 결정에 따라 고등부·무관중으로 축소 개최된다.

총 41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1만430명이 참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울산에서는 임원 142명, 지도자 86명, 고등부 선수 296명 등 5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울산 선수단은 이날 축구 여고부 현대고를 시작으로 30개 종목에 출전, 열띤 경쟁을 통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고등부만 개최돼 시도별 순위나 점수제 운영은 하지 않고 종목별 메달시상만 진행된다.

박소흠 울산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신종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축소돼 고등부만 운영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생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등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6시30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tbc나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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