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동요제’ 조이엘리중창단·남외초합창단 대상
상태바
‘간절곶 동요제’ 조이엘리중창단·남외초합창단 대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0.1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독·중창 부문 대상을 차지한 조이엘리중창단
▲ 합창부문 대상을 차지한 남외초합창단.
울주문화원(원장 노명숙)은 지난 9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초등학생들의 동요 잔치인 ‘제20회 간절곶 동요제’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161명이 참가한 비대면 예선에 이어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독·중창 12팀, 합창 3팀으로 총 93명이 대면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에 올해는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 시상식을 없애고, 시간대별 심사 진행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런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된 본선 무대에 오른 팀 중 독·중창 부문 대상은 조이엘리 중창단이 차지했다. 또 합창부문 대상은 남외초합창단에 돌아갔다.

엄정행 심사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연을 치러 어린이들이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활짝 웃는 얼굴로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심사는 엄정행 울산예고 교장, 하석배 계명대 교수, 권미나 단국대 교수가 맡았고, 울주군, 울주군의회, 울산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