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상태인 울산시체육회장의 재선거가 오는 18일 3파전으로 치러진다.
11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실시된 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 등록에 김석기 전 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장, 이진용 직전 회장, 임채일 울산시자전거연맹회장(가나다 순) 등 3명이 등록했다.
후보 등록이 끝난 지난 8일 오후 열린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에서는 이진용 후보가 기호 1번을, 기호 2번은 김석기 후보, 기호 3번은 임채일 후보로 결정됐다. 후보자 등록에는 이번 재선거의 원인이 됐던 이진용 후보자의 학력은 미기재 상태다.
후보자들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선거에 들어가 17일까지 9일간의 선거운동을 벌인다. 울신시체육회장 투표는 다가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인단은 422명이다.
김정휘기자 wjdgnl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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