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운용 가결, “학생들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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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운용 가결, “학생들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0.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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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손근호 위원장.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천기옥 의원.
울산시의회는 제225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인 지난 8일 시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또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지역현안 해소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김종섭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조성해 예산 운용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교육비특별회계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주문했다.

김시현 의원과 천기옥 의원은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있어 기금운영이 남용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금운용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윤덕권 의원은 심의위원회 중 당연직 비율(40%)이 높아 민간전문가의 의견 반영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하며 민관협치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교육환경시설개선의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이므로 운용에 최선에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 이날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자전거동호인들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전거 붐이 일면서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울산, 특히 동구의 경우 자전거도로가 매우 부족하다”며 “보행자와 동호인을 위한 자전거도로 확충과 안전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도 이날 시의회에서 동구 서부동 일원 대단지 아파트 건설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 현안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소음·분진 발생, 도로 폐쇄로 인한 통행 불편, 아파트 경계 단차로 인한 옹벽설치에 따른 주민안전위험 등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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