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체전 카누 온윤호 ‘울산 첫 金’
상태바
전국 장애인체전 카누 온윤호 ‘울산 첫 金’
  • 김정휘
  • 승인 2021.10.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2일간 치뤄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사전경기에서 울산 온윤호 선수가 울산광역시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열린 남자 200m 스프린트 KL2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온윤호는 12일 결승에서 53.62의 기록으로 충남 신경문 선수와 충북 조성남 선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울산광역시 첫 금메달이다. 울산은 이 금메달로 종목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온윤호 선수는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금메달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가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격 취소하고,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해 대회 기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기회를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참가 등록자 전원은에 대해 사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휘기자 wjdgnl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