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회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계획서 작성의 건이 다뤄진다. 또 관내 사업현장 점검과 함께 △울주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안 △울주군 청소년 성장지원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울주군 공공체육시설 위탁관리 동의안 △온산읍·언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의견청취의 건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간정태 의장은 “코로나와의 공존,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지역 경기회복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