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조업 경쟁력 모색 ‘명사초청 세미나’
상태바
울산시의회, 제조업 경쟁력 모색 ‘명사초청 세미나’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0.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산업 재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산업 재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 수출 부진과 경쟁력 약화 등 전통적 제조업이 쇠퇴하는 산업계 지각변동에 대한 대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지방 소멸 및 저출산-고령화 위기 속에서 산업 재편(새로운 일거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는 지역은 소멸될 수밖에 없기에 디지털 생태계에서 경제 플랜을 할 수 있는 인재와 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교수는 “청년에 대한 투자!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사회가 되려면 한국형 플랫폼 생태계의 지역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역 제조업체에 K-문화, K-콘텐츠의 색채를 입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시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하며, 청년들이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게 투자를 해야 한다”며 “제조업 쇠퇴 속에서 대전환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향후 디지털 생태계 전환으로 새로운 100년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