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웅 울산장애인육상팀 감독 ‘체육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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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울산장애인육상팀 감독 ‘체육훈장’
  • 김정휘
  • 승인 2021.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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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 박정웅 감독이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 박정웅 감독이 지난 15일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체육훈장 거장상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이다.

박정웅 감독은 지난 2007년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 창단 때부터 현재까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7 영국 런던장애인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지도자로 참가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에 기여했다.

또 배유동(시각장애), 허동균(청각장애) 등 우수한 선수 발굴·지도와 훈련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육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시상식도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김정휘기자wjdgnl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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