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뇌혈관 전용 스텐트삽입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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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뇌혈관 전용 스텐트삽입술 성공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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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 심뇌혈관센터는 최근 양측 총경동맥이 폐쇄된 환자에 풍선확장술 및 뇌혈관 스텐트(Wingspan Stent) 삽입술(사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 심뇌혈관센터는 최근 양측 총경동맥이 폐쇄된 환자에 풍선확장술 및 뇌혈관 스텐트(Wingspan Stent) 삽입술(사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뇌혈관만을 위해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를 허벅지부터 대퇴동맥으로 뇌혈관까지 밀어올려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수술은 박종현 울산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와 백승국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박 전문의는 “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중한 질병으로 주기적인 뇌검사와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뇌혈관 전용 스텐트로 보다 많은 뇌혈관질환 환자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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