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최종 20개팀 경쟁
국방부 장관상 수상 영예
울산 창업기업인 (주)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이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방부 장관상 수상 영예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19’에서 ‘해조류를 이용한 목재 및 플라스틱 대체재’를 개발한 마린이노베이션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모이는 자리다. 올해 총 3894개의 팀이 예선대회를 거쳐 152개팀이 통합 본선에 올랐으며, 결선인 왕중왕전에서 최종 20개팀이 경쟁을 펼쳤다.
울산시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지원을 받아 성장중인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은 버려지는 해조류 추출물을 활용해 생분해성 비닐봉투, 일회용 포장용기(계란판 등), 종이컵 등을 개발했다. 혁신창업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마린이노베이션은 상금 1억원과 함께 창업 사업화, 기술보증, 정책자금 융자 등 각종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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