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연구회, 미래비전위, 울산대, 인문활동가 등이 참석해 산업도시 울산 시민의 인문학 수혜 방안 모색과 참여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문학 학습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미선 ‘인문숲’ 이사장이 ‘울산 인문예술문화 플랫폼 만들기’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인문도시 울산’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주요 내용 및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김수복 울산 시민 인문활동가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인문 활동을 소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인문학 운동 ‘헤윰 100’의 취지와 현재 활동,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도시와 인문학이 만나는 방법, 울산 인문도시 활성화를 위한 소고, 울산시민 인문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나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