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표된 CI는 울주군의 자연과 예술, 문화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울주’의 초성 ‘ㅇ·ㅈ·U·J’를 사람이 웃음 짓는 모양으로 시각화했다. 또 간절곶의 일출과 자연,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전용색상을 도입해 전체적으로 울주문화재단이 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CI에 군민과 화합해 지역의 문화를 함께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 재단은 CI를 사업 홍보물과 안내사인 등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I는 지난 6월 용역에 들어가 4개월여에 걸쳐 사전 설문·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개발을 완료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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