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쇠부리축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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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쇠부리축제 함께해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0.2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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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북구 달천철장에서 열린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 개막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 주요내빈과 주민대표자들이 희망불꽃 점화식을 갖고 있다.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가 20일 달천철장에서 개막했다.

울산쇠부리축제는 이날 울산쇠부리소리 공연과 고유제, 희망불꽃 점화식에 이어 주제공연 ‘불도깨비’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당초 대면 축제를 준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비대면 개최로 전환하고 24일까지 축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콘텐츠인 울산쇠부리복원실험과 타악페스타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울산쇠부리복원실험도 오는 23일 세 차례에 걸쳐 축제 공식 채널인 ‘울산쇠부리축제’로 실시간 송출된다. 특히 쇠부리 퀴즈, 시민DIY콘서트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오프라인 사전행사도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마련하고 있다.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와이어아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 행사가, 달천철장 관리시설에서는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도장과 일산동 당제, 모필장, 옹기장, 벼루장, 울산쇠부리소리 지정보유자의 작품, 소품, 영상 등이 전시된다. 문의 293·350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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