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로 뛰는 의정활동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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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로 뛰는 의정활동 매진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0.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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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학교안전연구회(천기옥 연구회장)와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고호근 연구회장)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산시와 통영시 초등학교 일원의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셉테드) 등 우수사례를 조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들이 타 시·도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셉테드) 현장점검을 통해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학교안전연구회(천기옥 연구회장)와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고호근 연구회장)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산시와 통영시 초등학교 일원의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셉테드) 등 우수사례를 조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일명 ‘민식이 법’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사고 문제가 나날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2개의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울산시에 적용할 만한 사례로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옐로카펫을 비롯해 범죄예방차원의 셉테드 벽화 설치 현장 등을 점검하고 우수한 타시도 사례를 통해 통학로 안전시설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타 시도의 학교안전 통학로와 셉테드 벽화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비교·분석을 통해 울산 실정에 맞는 학교안전 통학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부산시 금정구 일원 남산초, 구서초, 두실초의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동래 온천초등학교의 스피드 디스플레이 등 4개 학교일원을 조사했고 20일에는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통영초, 유영초, 충무 초등학교의 셉테드 벽화 및 보행로 안전가드 설치 등을 조사했다.

의원들은 “울산의 학교 통학로 현황 및 실태분석, 통학로 안전 시설물 등을 재점검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안전한 학교 통학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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