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단 ‘金4·銀2·銅2’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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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수단 ‘金4·銀2·銅2’ 쾌조의 출발
  • 김정휘
  • 승인 2021.10.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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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반던지기 금메달 장민혁.
▲ 볼링 금메달 김영철.

경상북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중인 울산 선수단이 대회 공식 개막 첫날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다.

이로써 울산은 울산 온윤호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카누 사전경기에서 울산에 안겨준 첫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15등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 개막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볼링 김영철(한국석유공사)이다.

남자 개인전 TPB1에서 세 번째 게임까지 충북 고기선 선수에게 33점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던 김영철 선수는 마지막 게임에서 181점을 기록하며 역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철 선수는 2017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4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달성했다.

수영 김광진, 김민규 선수((주)엔픽셀)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광진 선수는 남자 자유형 200m S14에서 2분01초3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평영 50m SB14에 출전한 김민규 선수도 34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육상에서는 장민혁(서울산보람병원)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38 경기에서 25.03m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볼링 황선신(쿠팡(주)) 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수영 이재은(화승R&A)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볼링에서 이원근(울산장애인볼링협회) 선수는 은메달을, 유진욱(쿠팡(주))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선수단은 대회 2일차에서 장애인육상실업팀과 울주군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 역도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정휘기자wjdgnl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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