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전심의로 무분별한 용역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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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사전심의로 무분별한 용역 막는다
  • 정세홍
  • 승인 2021.10.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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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사전 심의로 무분별한 용역을 막는 등 사업 타당성과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남구는 2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용역심의위원회는 ‘남구 용역관리조례’에 근거, 본 예산 편성 전 무분별한 용역 남발에 따른 예산 낭비를 막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심의대상은 용역비 1000만원 이상인 학술용역, 3000만원 이상인 기술용역이다.

위원들은 내년 본 예산에 요청된 용역 4건에 대해 용역의 필요성, 타당성, 과업내용 등에 관한 사항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남구는 용역심의위원회 절차를 통과한 학술용역에 대해 용역실명제, 용역 진행상황 점검, 결과의 평가·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해 시책개발과 사업시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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