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기증문화 확산 △기증자 발굴 △이식활성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활성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2012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코디네이터로 근무한 권 간호사는 기증자 발굴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권 간호사는 자신이 맡은 장기기증 업무는 물론, 장기기증 홍보와 교육·캠페인, 공여자를 위한 연구 등을 통해 생명나눔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이에 지역 장기기증이 더욱 활성화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표창이 주어졌다.
권 간호사는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이식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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