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들의 전시·공연이 있는 ‘문화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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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들의 전시·공연이 있는 ‘문화살롱’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0.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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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박씨 ‘Oh Busy World!’

울산지역 청년예술가의 전시와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살롱’이 마련된다. 울산의 청년예술가를 응원하면서 그들의 활동과 작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하면서 창작활동의지를 다지고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다.

‘울산청년작가 초대전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울산가족문화센터 B동 4층 소연회장에서 열린다. 초대작가는 김정훈, 권세은, 밀양박씨, 우주렬 작가 4명이다. 행사장에서는 울산을 기반으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여가는 이들 청년작가의 최근 작품을 볼 수 있다.

▲ 우주렬 ‘일식 No.7’
▲ 우주렬 ‘일식 No.7’

금정훈 작가는 올해 초 울산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안공간 미음, 갤러리 월, 부산상상마당, 부산맥화랑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세은 작가는 울산예고와 울산대를 졸업했다. 2018년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 참여했고,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아트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작가명 밀양박씨는 평면작업과 오브제 및 도예기법을 활용한 입체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신화마을갤러리, 선갤러리 등에서 단체전에 참여했다.

▲ 금정훈 ‘사용량이 많아 전송할 수 없습니다’
▲ 금정훈 ‘사용량이 많아 전송할 수 없습니다’

우주렬 작가는 가려짐이라는 주제로 이상을 좇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표현한다. 대부분 모래와 접착제를 섞어 나무판넬 혹은 캔버스에 펴 바른 후 평면회화로 작업했다.

‘울산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은 25~26일 오후 8시, 27일 오후 6시 각각 열린다. 관련 공연은 모두 경상일보 유튜브 ‘울산청년 오픈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출연진은 마술팀 ‘S2매직’(25일), 통기타보컬 ‘월페이퍼스’(26일), 기타 및 장구주자로 결성된 ‘기타덩쿵’(27일)이다.

▲ 권세은 ‘껌딱지’
▲ 권세은 ‘껌딱지’

한편 이번 행사는 울산시 후원으로 경상일보가 주관·주최하는 ‘2021 청년일자리 희망 On Air’(19~29일)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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