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2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공청회’를 열고 방역의료 분과 중심의 대응 체계와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조정 방안 등 방역의료 분야의 시안을 밝히고 의견을 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를 정하는 것과 함께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옥 교수는 “울산 시민들은 감사하게도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잘 따라줬다.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더라도 아직 코로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반드시 실내 마스크 착용만을 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울산에서는 3명(울산 5371~5373번)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상헌기자·일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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