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21일 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윤한필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LX와 지자체 표준형 K-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확산 모델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트윈은 K-뉴딜의 핵심 과제로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반영하는 가상세계이자 각종 행정데이터와 IoT(현상정보)를 통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선제적 정책 의사결정지원, 도시 모니터링 및 현실 제어가 가능한 환경이다.
울주군과 LX는 이번 사업을 위해 각각 2억5000만원씩 총 5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울주 디지털트윈 기반 환경을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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