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대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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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대바람소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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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용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
처용국악관현악단(단장 김영근)이 마련하는 제18회 정기연주회 ‘대바람소리’가 2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21 울산예술제의 서막을 알리는 첫 공연무대다.

이번 연주회는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관장으로 있는 홍희철의 객원 지휘로 마련된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꿈의 전설’을 시작으로 해금 협주곡 ‘추상’, 타악 협주곡 ‘타’ 등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곡들을 편곡해 들려준다.

또 이번 무대에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인들도 만날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아모르 파티’로 트로트 차트 정상을 기록한 가수 김연자의 무대도 마련된다. 또 국내 정상급 해금 연주자 강은일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한편 2008년 창단한 처용국악관현악단은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면서 전통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악 무대로 시민들에게 신명의 문화를 안겨주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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