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화된 위치·시설 활용해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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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화된 위치·시설 활용해 주도권 확보”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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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남권 미래발전연구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울산시의 선점전략 수립방향 모색’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향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따라 울산이 선점해야 할 과제에 대해 울산시 차원의 전략수립을 통해 행정적, 재정적 실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구상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울산대 행정학과 김재홍 교수가 △울산시민들이 바라는 메가시티의 방향과 인식 △해외 메가시티 구축 사례분석을 통한 적용방안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방안 △동남권 내에서의 지역간 균형발전 실효성 증대 방안 △시의회 차원의 정책구상방안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에 대해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안도영 시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따라 울산시 차원에서 울산형 메가시티 핵심사업(선점전략) 발굴이 제대로 이루어져 그 혜택이 우리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울산지역의 특화된 지리적 위치와 시설을 활용해 울산시가 전략적으로 주도권을 받아 올 수 있도록 전략수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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