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노동학선언>은 이같은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울산광역시노동인권센터장 이동만씨다. 노동현장에서 직접 노사합의를 중재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지원해 온 22년차 공인노무사이기도 하다. ‘합의근로시간수, 시급산출을 위한 대장정’ ‘상시근로자 숫자에 따른 노동법 적용’ ‘호봉제와 성과급제의 다양한 변형’ 등 저자는 상생과 평화의 일터로 이끄는 노동법의 대표적 쟁점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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