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소하천 생물다양성 보존·생태복원방안 모색
상태바
도심 소하천 생물다양성 보존·생태복원방안 모색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0.2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관광 연구회(회장 서휘웅)’는 25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관광 연구회’는 25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남창천·외황강하구·상안천·명정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4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현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남창천은 울산시 지정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이 제시됐다. 외항강은 외항강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좌우 양안 생태복원이 제시됐다.

상안천은 기존 보를 철거 등, 어도의 개선방안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시민과학 프로그램 적용을, 명전천은 옥동~농소간 도로공사 구간에 대한 하천 원상복구와 기존 부족한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사곡 유수지를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생태관광 연구회 서휘웅 회장은 “울산의 생물다양성 복원에 대한 대안과 도시의 자연환경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향후 울산시와 울산시의회 차원에서 많은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