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미술협회의 정기회원전 가을미술제가 2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1일까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전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미술제는 울산미술협회의 650여 명 회원들이 한 해의 열정을 쏟은 역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울산미술의 저력과 미래를 가늠하는 미술향연장이다.

전시장에는 울산미술협회 서양화, 비구상, 구상, 수채화, 한국화, 조각, 공예, 한글서예, 한문서예, 민화, 문인화, 평론까지 총 11개 분과에 걸쳐 270여 점이 소개된다.

김봉석 울산미협 회장은 “가을미술제를 통해 작가들의 열정을 보듯이 미술협회가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역 작가들의 끊임없는 창작의 열정이 있어서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가을미술제가 더 좋은 전시가 되며 미술계가 주목하며 작가들이 꼭 출품하고 싶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미술협회가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제41회 울산예술제 일환. 문의 265·4447.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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