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등 19개 의제에 대해 두 차례의 분과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자문들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었는지 살펴보고 보완할 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분과별 주요 자문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지향가치교육 분과에서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학생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학생인권교육, 인권옹호관 실행 방안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성인지교육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지역공동체교육 분과에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방안 △공립형 대안학교 울산고운중학교 운영 방안 △통합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 방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기후위기 대응 방안 △기초학력 책임 보장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학교혁신교육 분과에서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 방안 △학생중심 프로젝트 수업 확대 방안 △교육과정 역량강화 교사 연수 확대 방안 △학교현장 원격수업 활성화 방안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울산교육회의 유종선 의장은 “논의된 의제들이 울산교육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리는 중요한 내용인 만큼 자문 내용을 수렴해 울산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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