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도시권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광역철도, 광역도로,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광역버스운송사업 지원 등에 활용된다. 박 의원은 이번 부담금 사용이 확정된 ‘태화강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은 동해선 태화강역 신축으로 인해 역사의 진·출입 통행체계에 변화가 발생하고 기존 버스회차시설도 협소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커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성과 교통거점 연계성을 높이려는 목적의 계속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박성민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울산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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