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27일 윤리·반부패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윤리경양·감사 최고기관 도약 공동협력 선언을 선포했다.
어수봉 이사장과 이성경 감사는 이날 선언에 따라 향후 △윤리·비위사고 발생자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업무상 차별배제와 상호존중의 인권존중문화 구현 △공직자로서의 이해충돌 직무수행을 엄격히 배격하는 국민이익 우선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반부패 역량을 통한 윤리 생태계 선순환 등을 최우선의 목표로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이달부터 기관운영을 책임지는 이사장과 반부패 감독을 총괄하는 감사가 함께 윤리경영, 반부패 관련 사고 근절 수준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윤리감사최고책임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그동안 비위 처분 등 사후적 측면의 감사 관계로 협력이 적었던 기관장과 감사가 함께 현장을 세밀히 살피고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향후 예방적 측면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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