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보건소는 오는 12월1일까지 지역 경로당 33곳을 대상으로 순회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 치매안심센터 예방관리팀은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할 ㅇ정이다.
센터는 지난 25일 명덕경로당과 e편한세상경로당에서 처음 운영됐으며 26일에는 산생경로당과 삼전아이필경로당, 27일에는 미포새마을경로당과 목화경로당 등을 방문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 추진했던 치매 사업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지역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등 찾아가는 이동 안심센터 운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