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항만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6일 항만 하역장비근로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항에서 지게차, 크레인 등 하역장비를 다루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항만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항만 사고사례 중심 안전수칙 및 작업현장 위험요소, 안전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등 현장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이날 UPA는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근로자가 하역작업에 투입되지 않도록 부두운영사 및 하역사의 관심을 당부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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