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8일 ‘11~12월 접종계획 세부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추가접종은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는 기존 10월부터 추가접종을 하고 있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 치료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양병원·요양시설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이다.
11월부터 실시하는 2단계는 고위험군으로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이 포함됐다. 3단계는 아직 검토 중으로 일반 국민이 포함될 전망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2단계에 포함돼 추가접종이 일찍 시작된다. 접종자 다수가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것을 비롯해 최근 높은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추가접종 예약 일정도 일찍 시작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에 들어가 11월8일 접종을 시작한다. 이외 2단계 대상군은 11월1일 사전예약, 11월15일부터 접종한다.
한편 28일 울산에서는 6명(울산 5407~5412번)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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