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은 28일 울주군청에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을 위한 후원금 3억4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재단 이기현 차장을 비롯해 이선호 울주군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동남권과학창의센터 김용수 교수, 휴사회적협동조합 김명자 대표, UNIST 박석준 멘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사용된다.
재단은 또 관내 미등록경로당 운영비 2500만원도 전달했다. 관내 미등록 경로당 19곳은 저소득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노인복지법상 설치 기준 미달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이웃사랑과 고향사랑의 실천’이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미등록 경로당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관내 취약계층 화재예방기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도 이날 전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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