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관리 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정보 검색, 입학 신청, 결과 확인까지 할 수 있다. 29일부터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1일 우선 모집을 시작으로 일반 모집과 추가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에는 3지망까지 희망하는 3개 유치원에 지망할 수 있으며, 시스템 추첨으로 입학 결정이 이뤄진다. 컴퓨터 뿐만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도 접수, 발표, 등록 등 입학 관련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조부모 가정 등 온라인 이용이 힘든 사용자를 위해 현장 신청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편리하게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유치원과 지속해서 교류하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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