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오전 울산지검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산업안전 강화 유관기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산업안전법 위반 사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수사·공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표시했다. 또 고용노동부 등에 안전사고 지역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제조업체인 삼기산업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둘러봤다.
박범계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상 한계가 있지만 법무부와 대검, 고용노동부가 합심해 처벌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 점검을 하면 선순환 효과가 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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