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2회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개최
상태바
울산 울주군 ‘2회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개최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1.0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선호 군수가 2PEAK 부문과 5PEAK 부문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29일부터 2박3일 동안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국내·외 동호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무런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레포츠로, 높이가 1000m 이상인 영남알프스 9개 산의 정상을 거쳐가는 최고 난이도의 코스(105.6㎞)가 포함된 대회다.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대회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9PEAK(105.6㎞), 5PEAK(44.4㎞), 2PEAK(26㎞), 1PEAK(9.4㎞)와 스테이지 레이스, 반려견 동반레이스 등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매력을 즐기고 다시 한 번 찾아주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지금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