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지난달 29일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골프존월드를 방문해 올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나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이나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차등 적용,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중규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를 통해 다중이용업주들이 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자율안전 관리 능력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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