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신정평화시장 내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2차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11월12일까지로 모집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점점포는 먹거리, 카페, 서비스업 등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상인 10개 점포다. 신청방법은 남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yjp85300@korea.kr)이나 남구 경제정책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11월중으로 청년상인을 선정한 후 12월부터 입점할 수 있다.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은 지난 2019년 11월 개장 후 2년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13개 점포 중 온·오프라인 영업으로 성공한 4개 점포는 재계약 신청을 통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남구는 청년상인들의 영업 성공사례를 참고해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함께 자생력을 가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몰 입점상인에 대한 지원사항은 2년간 점포 임차료 지원, 1대1 경영컨설팅, 가입비·이용료·중개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미디어 홍보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에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입점하여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