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9일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2021년 제18회 토지정보업무 연찬회’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확장 가상 세계 기반(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9일 시청 1별관 3층 상황실에서 각 구·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면 행사에서 지적 및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 등의 내용이 담긴 토지정보업무 발전방안 연구과제 7편이 각각 발표됐다.
울산시는 창의성, 정책반영 가능성, 내용전달, 토론 대응력 등을 고려해 우수 연구과제 3편을 선정해 울산시장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가 내년에 주관하는 각종 연수대회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비대면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게임, OX퀴즈, 비대면 체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한 연찬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적·공간정보 업무를 한 단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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