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회장 김해자)는 2021년 울산펜문학 20호(사진)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창간20주년 기념 기획특집 초대작가 이윤정 시인, 이성아 소설가, 김홍희 사진가의 시, 소설, 수필이 실렸다.
또 김해자 수필가, 송영화 수필가, 송은숙 시인, 장창호 극작가 등 4명이 ‘펜데믹, 문학으로 건너는 법’을 주제로 한 줌(zum)으로 하는 문학정담을 기획특집 으로 실었다.
회원 작품으로 강세화, 권영해, 박장희, 송은숙, 심수향, 이병필, 이자영, 한영채의 시 20여 편과 이영필, 추창호, 한분옥의 시조 9편이 실렸다.
또 김옥곤, 김해자, 배혜숙, 송영화의 수필과 장세련의 동화, 장창호의 희곡, 문영, 안성길의 평론 등이 담겼다.
특히 ‘이 작가를 말한다’에는 이강하 회원의 대표시와 산문, 작품세계 등이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 교수와 황정산 시인·문학평론가가 이강하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뤘다.
울산펜문학 20호 출판회는 5일 오후 6시 30분 울산시 남구 명지갤러리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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