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일 밝혔다.
남구는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관리와 안전업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총 82개 신청단지에 대해 지난 2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59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재 55개 단지에서 사업이 완료돼 지원금을 교부했다.
특히 올해는 옥상방화문 자동개폐기 설치, 재난발생 피해에 대한 시설물 복구,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우선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추진해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환경개선을 이뤄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4개 단지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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