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울산남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감독과 만나 올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 각별한 관심과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젊은 영화인, 울산 시민이 제작한 영화 상영 및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소통하는 영화 축제의 장 마련을 목표로 올 12월 개최예정이다.
이채익 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행사로 개최되어 꼭 참석하고 싶었으나 국정감사 일정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울산에서 열리는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안정적 안착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BIFF에서 울산국제영화제의 타당성, 필요성, 기본구상 및 개최방안 등을 분석하는 운영 대행 용역을 수행했다”며 “울산국제영화제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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