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 실험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함께 검사요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주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주는 시설이다.
점검은 용연수질개선사업소를 비롯한 8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록물 작성·보관, 분석의 정확성, 장비관리, 시험실 안전관리 적절성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또 검사요원들을 대상으로 검사업무 지도점검표를 활용한 현장교육도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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