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들꽃학습원서 열리는 ‘만화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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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들꽃학습원서 열리는 ‘만화페스티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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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문화마당(대표 김봉재)이 매년 주관하는 제13회 ‘들꽃만화페스티발’이 오는 20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열린다.

매년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전국청소년웹툰공모전은 올해는 초등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공모는 ‘내가 환경부 장관이라면’을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이메일(ecobeomseo@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6회째 마련하는 가족대항만화그리기대회는 선착순 30팀을 모집해 현장대회로 진행한다.

이 밖에 행사 당일에는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코스프레팀 초청 코스프레쇼, 캐리커처 그리기 및 중부청소년수련관이 만드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들꽃만화페스티발’은 2007년 서사다운지구 택지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울산들꽃학습원을 보존하자는 시민운동을 주도했던 박재동 시사만화가와 지역시민단체가 2008년 시작한 ‘박재동화백과 함께하는 만화그리기대회’가 그 모태다. 이후 LH로부터 들꽃학습원 존치 결정을 이끌어내며 들꽃학습원의 상징성을 살려 대회 이름을 ‘들꽃만화페스티발’로 바꾸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울주군·울주군의회·울산교육청의 후원. 문의 244·6435.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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