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3일 올해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가자격 취득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하거나 직장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례를 발굴해 국가자격에 대한 사회적 위상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되고 있다.
공모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개편된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 분야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총 116편(일반 분야 51편, NCS기반 분야 6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선정된 13편의 작품(일반 분야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NCS기반 분야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1편) 중 각 분야 대상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일반 분야 대상 수상자로는 (주)기아 소속 라동선(34)씨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분야 대상 수상자로는 (주)센트럴휘트니스 소속 안복만(여·55)씨가 선정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이 국가자격 취득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꿈을 이루기 위해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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