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기후변화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단감 농가를 위해 농협울산유통센터(지사장 신우익), 범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숙희)과 함께 단감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울주 단감 판매 행사는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북구 진장동 농협울산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 옥동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격은 단감 1박스(5㎏)당 9900원으로, 1500박스, 약 7.5곘이 판매된다.
앞서 울주군지역 단감 재배 농가들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확량이 20~30%가량 줄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단감 판매전이 단감 피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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