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ESG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단체장의 의지, 기후변화 대응, 교육환경, 보건·안전,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건전성 등 5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사회부문에서 지역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건강 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 지수, 문화기반 시설 수 등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환경부문에선 양호인 B등급에 그쳤지만 공약완료율, 재정자립도, 혁신평가 우수기관 등을 평가한 거버넌스부문에서 우수인 A등급을 받으며 종합 우수인 A등급을 최종 기록했다.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1위에 해당한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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