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 청년 주도‘무거현대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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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 청년 주도‘무거현대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성황리에 마쳐
  • 정세홍
  • 승인 2021.11.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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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무거현대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 남구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무거현대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 남구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무거현대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로디스튜디오는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 시민참여 ‘오픈랩’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의 시장을 열린 실험실로 삼아 놀거리, 볼거리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무거현대시장에서 진행한 ‘현대시장에 별이총총 행사’는 방치된 시장 옥상을 활용해 힐링 영화제(사전예약)를 운영하고 광장을 활용한 체험 놀이터 운영으로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단체와 울산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인기몰이를 했다.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목공무드등, 야채 에코백 만들기, 달고나 체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마스크 페인팅, 대형젠가, 딱지치기 등)이 진행돼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자체 발행한 ‘현대시장 이용권’을 통해 이용객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옆 상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도 이뤄졌다.

황보휘진 로디스튜디오 대표는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 시민 참여 오픈랩 사업의 본래 취지에 맞게 무거현대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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